공주시 중학동, '사랑해요! 기브미(Give 米) 프로젝트' 전개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인 '사랑해요! 기브미(Give 米)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도소 출소자 및 일용근로자, 실업자 등 홀로 거주하는 1인 가구 및 중학동 취약계층의 특성에 맞춰 위기와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후원자들로부터 기탁 받은 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참여자로 중학동에 위치한 공주신협본점 김경환 이사장은 지난 8일 10kg 쌀 5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중학동에 기탁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고가 더욱 심해지고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홍남 중학동장은 "공주신협본점의 'Give 米 프로젝트' 참여를 시작으로 단체 및 개인후원을 위한 홍보를 추진하고, 위기나 긴급시 누구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발굴·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