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취약지를 시찰 중인 백성현 논산시장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대비해 취약지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백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논산천 제방을 비롯해 저지대 농경지, 하천변 등을 둘러보면서 관계부서ㆍ기관 관계자에게 2차 피해가 없도록 주의 깊게 예찰해달라 강조했다.
▲태풍 피해 취약 농경지를 시찰 중인 백성현 시장
한편 논산시는 9일 오후 6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체제에 돌입했다. 지하차도ㆍ배수펌프장ㆍ산사태 취약지 등 228개소 시설을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에 힘쓰는 중이다. 상습침수구간인 가야곡면 야촌리 지하차도에는 충남건설본부 대응반과 대형양수기 등을 배치해 둔 상황이다.
▲태풍 피해 취약 농경지를 시찰 중인 백성현 시장
시 관계자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10일 오후 3시경에 논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하시며 통제에 따라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