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식중독 이슈로 인해 수요량과 시장가격이 급락 중인 방울토마토 소비 늘리기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방울토마토를 구내식당 식단표에 추가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방울토마토를 구입ㆍ소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방울토마토 소비에 동참한 백성현 논산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역시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나눠주고 직접 맛을 보며 ‘방울토마토=안전ㆍ건강식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방울토마토 소비에 동참한 김태우 부시장  

시 관계자는 “문제가 된 품종은 회수, 폐기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시중에 판매되는 방울토마토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관련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 진작, 판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방울토마토 소비에 동참한 논산시청 직원들 

이어 “아시다시피 방울토마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슈퍼푸드로 각종 비타민과 칼슘과 칼륨, 베타카로틴, 루테인, 엽산, 라이코펜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는 물론 노화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며 방울토마토 섭취를 권장했다.

▲방울토마토 소비에 동참한 논산시청 직원들 

한편, 논산시는 농식품 판매회사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대대적인 방울토마토 판촉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