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2 을지연습’ KTX공주역서 실제훈련 실시 ..

포토 > 2022-08-24 20:29:37

공주역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훈련 ..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4일 오후 3시 KTX 공주역에서 ‘2022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공주소방서, 공주경찰서, 한국전력공주지사, 공주역, 군부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공주지회,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후방지역의 민심 교란과 불안심리 조성을 목적으로 한 특작부대 침투에 따른 테러 및 폭발물에 의한 화재 발생에 따른 피해발생 상황 대비 효율적인 대응 연습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상황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전파, 인명구조, 폭발물 제거, 적 특수부대원 섬멸 등 각 분야 세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소방차, 구급차, 군 작전 차량, 덤프트럭과 굴삭기, 복구 장비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 후에는 상황조치보고에 이어 부대행사로 공주시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이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해준 관계자 및 유관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훈련을 통해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여러 유관기관들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숙달시키기 위한 정부 연습으로 오는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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