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대부분의 땅은 '사찰의 재산' 이다.

칼럼 > 2022-01-22 12:45:59

사찰소유 땅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소유권 행사를 못할 뿐..

【세종파라미 박은주 편집장】 

전국불교승려대회는 왜 열렸을까?


국보와 보물의 대부분은 사찰 내부에 있고 이를 해당 사찰의 스님들이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만약 소홀히 관리했다면 이미 도굴이나 도난 혹은 훼손되었을 것이다 


그만큼 '관리비용'이 많이 든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생각해보라. 관리에 엄청난 경비가 들어간다.

이를 스님들이 대신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국립공원의 땅 소유가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대부분의 땅이 사찰의 재산'이다 


말하자면 '사찰 소유의 땅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할 뿐이다'


그래서 국보와 보물이 있는 사찰에서는 관리비로 입장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  


사진 승려대회 공동취재단. 


부처님은 '무지(無知)'를 크게 경계하셨다.


알고 지은 죄보다 모르고 지은 죄가 더 나쁘다고 하셨다.


알고 지은 죄는 '내가 잘못한 것을 알기에 반성을 할 기회'라도 있지만, 모르고 지은 죄는 내가 죄를 지었다는 것 조차 몰라 반성할 기회도 갖지못한다.


'알아차림'의  미학!

잘 모르는 것 함부로 비판하지마라. 

큰 업보(業報)로 남는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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