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안전 수칙 홍보 ..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매년 전동킥보드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전동킥보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는 배터리의 과충전, 과열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자칫 가정이나 매장에 연소 확대로 이어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 수칙으로는 ▲ 충전 시간을 확인하여 장시간 충전하지 않을 것 ▲ 충전 시 가연물이 없는지 확인 ▲ 충전이 완료되었을 때는 코드를 꼭 뽑아 놓을 것 ▲ 습기가 많거나 온도가 높은 장소에 장시간 보관하지 않을 것 등이다.
전국 최근 5년간(’18 ~ ’22년) 전동킥보드 화재는 총 218건으로 2021년 이후 증가 추세이며 충남은 5년간 12건 발생하였고 원인은 ▲ 과충전 7건(58.3%) ▲ 과열 3건(25%) ▲ 접촉불량 1건(8.3%) ▲ 물리적 충격 1건(8.3%) 순이다.
이재헌 예방총괄팀장은“이동의 편의성으로 매년 전동킥보드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