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M9) 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대회...

정치·사회 > 2019-03-29 14:30:22

19학년도 아름동 초등학교 졸업생 472명..
139명 아름중학교 입학 못하해..

과밀학교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나섰다.


세종시 아름동지역주민 300여명은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타에서 "아름동(M) 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상병헌 세종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600여명의 학생 중 300여명 만이 아름중에 입학하고 나머지는 가까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차를 타고 중학교를 다녀야한다"며 아름2중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이 지역주민들은 이 같은 현실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은 조속한 시일 내에 중학교설립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아름중학교는 현재 40여 학급에 모두 990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아름동인구는 2017년 현재 24,564명으로 0~4세가 1,981명, 5~9세 2,576명, 10~14세가 2,402명, 15~19세가 1,595명이다.

 

아름중학교에서 수용할 수 있는 1학년의 경우 모두 13학급의 333명의 학생이며, 19학년도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생은 472명으로 이중 139명은 아름중학교에 입학을 하지 못하고 인근의학교로 배정받을 수밖에 없었다.

▲ 자유발언을 통해 "친한 친구들과 아름중학교를 진학하고자 하였으나 학급 부족으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아쉬워하는 중학생

문제는 인근 동지역에도 상황은 다를 바 없어 원거리로 배정받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대두 지역민들과 학부모들은 반발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고운동은 26,396명이며, 0~4세는 2,651명, 5~9세 2,660명, 10~14세 2,003명, 15~19세가 1,181명이다.

지역민들은 중학교 설립은 당연함에도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에서 지난16년부터 17년4월까지 3차례나 재검토 또는 부정정이란 이유로 탈락시켜, 반발을 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4월중 중앙투자심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오는 5월이면 그 결과를 받아볼 것으로 알려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은주 기자 / silver23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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