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후보 ''경로당 주5일 점심,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어르신패스 등'' 어르신 공약 발표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가 ‘경로당 주5일 어르신 점심밥상’을 핵심으로 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공주·부여·청양’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의 공약에는 ▲경로당 주5일 어르신 점심밥상 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어르신패스(65세 이상 버스 무상이용) ▲임플란트 2개 추가 지원(65세 이상 총 4개) 등이 포함됐다.
박 후보는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 제공에 정부가 운영비를 책임지고 점심도우미 봉사자도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제시하였다.
한편, 박 후보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공주·부여·청양의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도림온천 시니어타운(복지주택) 조성을 공약했다. 현재 방치된 도림온천 부지를 활용하여 고령자들을 위한 휴양형 시니어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후보는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19%가 65세 이상의 어르신인데 공주·부여·청양의 경우, 전체 인구 중 35%가 65세 이상의 어르신 인구”라며 “국가가 지역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독립과 6.25전쟁 그리고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부모세대의 공로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OECD 국가 중에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나라인데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월 10일 본 투표를 앞두고 “선수교체로 지역에 새로운 정치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박수현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