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선거, ''정진석 후보측 선거사무원 허위사실로 징역형''

정치·사회 > 2024-04-08 13:51:00

박수현 후보 선거사무소, ''허위사실‧불법선거운동 뿌리뽑아야''
공주부여청양, 유권자 실어나르기 등 불법 선거운동 조짐에 무관용 조치 ..
김민수 단장 ''소중한 유권자 권리, 또 다시 강탈해서는 안 돼''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박수현 후보(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사무소는 유권자 권리를 지키기 위해 본투표 날인 4월 10일까지 허위사실 조작 유포 및 부정선거 집중감시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8일 밝혔다.


 

박수현 후보와 현역 정진석 후보가 세 번째로 맞붙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지난 21대 총선 막바지, 정 후보 측의 무차별적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가 혼탁해진바 있었다. 


당시 박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진석 후보 측 선거사무원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결국 징역6개월 형 유죄를 받았다.


김민수 감시단 총괄단장은 "선거 막바지에 이르자 단체대화방(카톡), SNS를 중심으로 허위사실 유포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소중한 유권자의 권리를 가짜뉴스로 강탈하는 일이 또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단장은 "최근 들어 공직선거법 제60조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불법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제보도 들어온다"며 "선거를 앞두고 곰팡이처럼 번지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도 무관용의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단장은 "특히 본투표 날 유권자 실어나르기 불법행태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며 "공주‧부여‧청양 모든 투표소에 불법행위 체증(녹화)이 가능한 차량을 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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