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초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다! ‘연서생태전환’ 운영

문화·교육 > 2024-04-26 08:55:00

‘연서생태전환’,‘연서인문학’연서초만의 특별한 학교 과목 구현
교육공동체와 함께 개발・・・지속가능한 삶 실천의 튼튼한 기반 마련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연서초등학교(교장 이기숙, 이하 연서초)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연서생태전환’ 주간을 맞이하여 생태전환을 주제로 학교·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체계적이고 계층적으로 구성된 학년별 주제를 기반으로, 일주일 동안 집중적인 학습 방식으로 주간을 운영하였다.

 

▲연서초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다! ‘연서생태전환’운영 사진 

 

▲1학년 <자연놀이터> ▲2학년 <에너지보안관> ▲3학년 <아름다운 재활용> ▲4학년 <생명의 물> ▲5학년 <플라스틱 다이어트> ▲6학년 <동물복지> 주제를 통해 삶과 연결된 배움을 실천한다.


연서초 교육공동체 모두가 ‘연서생태전환’에 몰입하여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원한다. 


가정에서는 지구의 날과 연계한 연서 소등행사에 약 80%이상이 동참하여 인증 사진 행사에 참여하였다.


급식실에서는 ‘연서생태전환’주간 3일간 채식 식단을 제공하여 저탄소 식생활을 홍보하고 실천하였다.


도서관에서는 연서생태전환과 저작권 교육을 연계하여 주간동안 연서생태전환 그림책 및 원화 전시,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교 텃밭인 초록 농장에서는 녹색농장(그린팜) 마을교사와 협력하여 학급별 농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연서초는 연서자율교육과정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개발하여 ‘연서생태전환’, ‘연서인문학’ 과목을 구현하였다. 각 과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생각자람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으로 편제 및 운영되고 있다.


▲연서초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다! ‘연서생태전환’운영 사진

 

연서자율교육과정은 연서초 3주체가 자율성과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함께 만든 교육과정으로, 위계성과 체계성을 갖춘 연서초만의 특별한 학교 교육과정이다.


연서생태전환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연서 공동체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이다.


연서인문학은 연서초 학생들이 삶에서 만날 수 있는 열린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다. 


이기숙 교장은 “연서초의 교육과정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3주체가 함께 만든 학교 교육과정은 연서초가 학교 혁신을 넘어 미래학교로서의 위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하였다.”라며, “‘연서생태전환’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리 학생들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및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움을 경험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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