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 ‘제17회 독락문화제’ 성료
문화·교육 > 2024-04-23 10:28:00
임난수장군 탄신682주년 행사, 문화공연으로 선보여
길놀이, 명고 합주, 헌다례, 임난수 장군 연극 등 문화공연 진행
임난수 장군상(군인 및 경찰) 시상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지난 4월 22일 월요일 금강스포츠공원 일원에서 임난수장군 탄신 682주년 행사 ‘제17회 독락문화제’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길놀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독락문화제는 부안임씨 전서공파의 증시조로 고려말 충신인 임난수(林蘭秀 1342~1407)장군의 업적을 기리며 탄신을 기념하는 행사로 신명나는 길놀이와 명고 합주로 시작을 알렸다.
▲명고 합주
이어지는 헌다례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최교진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 세종의 번영을 기원하며 헌다를 진행하였다. 2부행사로 모범 군인 및 경찰 대상 장군상 시상을 진행하고, ‘난초 난(蘭) 빼어날 수(秀)’ 연극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헌다례(세종시장)
▲헌다례(세종시의회의장)
▲헌다례(세종시교육감)
내빈과 세종시민 2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세종의 인물인 임난수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
▲장군상 시상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의 인물인 임난수 장군에 대하여 알리고 더 다양한 문화행사로 세종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세종문화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