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숨쉬는 향교서원 '기품있는 부여향교' 22일 진행 ..

문화·교육 > 2024-04-18 11:02:00

조선의 정신 의인들의 숨결, 청금록에 새겨진 내이름, 선비 유유자적 등 프로그램 운영 ..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부여향교를 활용하는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살아숨쉬는 향교서원 '기품있는 부여향교'가 22일 진행된다.



 

‘기품있는 부여향교’는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 부여군이 후원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조선의 정신 의인들의 숨결, 청금록에 새겨진 내이름, 선비 유유자적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2일 진행 될 행사는 ‘조선의 정신 의인들의 숨결‘로 향교에서 배향하고 있는 선현들과 의열사의 모셔져있는 조선의 의인들을 워크북을 통해 좀 더 알기 쉽게 현장 답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열사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당으로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이 고장 충신인 백제의 성충·흥수·계백과 고려 후기의 충신 이존오를 위해 부여현감 홍가신이 세운 사당이다.


후에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때 선비 정택뢰, 인조 (재위 1623∼1649)때 문신 황일호(1588∼1641)를 추가로 모셔 현재는 6명을 모시고 있는데, 해마다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부여군 석양초등학교 학생들로 참가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관 단체인 부여전통문화연구회(041-832-569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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