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옛조치원읍 관사 '청춘관'- 도시재생 홍보전시관으로 재탄생 2020-06-11 / 786

 청춘관, 도시재생 과거.현재.미래를 담다

13일 개관… 전시ㆍ이벤트 공간, 주민쉼터 등 마련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3일(토), 도시재생 홍보전시관인 청춘관(조치원읍 신흥샛터3길 3)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춘관은 신흥리 주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옛 조치원 읍장 관사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세종시 도시재생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했다.

 

 

▲ 이춘희 세종시장-도시재생 홍보전시관인 '청춘관' 개관 브리핑  

 

조치원읍 신흥리 어린이도서관 옆에 위치한 '청춘관'은 연면적 107.37㎡, 지상 2층의 규모로 1층에는 전시ㆍ이벤트 공간을 비롯해 영상실과 카페를, 2층에는 방문객 쉼터를 배치했다.
 

청춘관은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회 개최 및 청춘조치원 투어운영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한다.


기획ㆍ전시는 모두 주민참여로 이루어지며, 올해는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등 모두 다섯 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도시재생 공동체'(9개)에서 생산한 천연염색 등 총 42종의 생활용품 및 기념품을 전시·홍보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춘희 시장은 "청춘관을 청춘조치원 투어코스로 운영하고, 도시재생 문화해설사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전시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 세종시 도시재생 성과를 대내·외에 홍보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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