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 | 2020-04-03 /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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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2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46명.. 12명 완치되어 격리해제.. 긴급생계비 중복 지원 대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 수립..
▲출처-공공누리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으로 이중 12명이 완치되어 격리해제 되었으며 현재 34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양성으로 판정되면 병원으로 이송하고 음성으로 판명된 경우에도 2주간 자가격리토록하며,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확인 된 경우만 자가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과 관련하여 시가 추진하고자 했던 '긴급재난생계비'와 통합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 등 타 지역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자체 '생활안정자금' 중복지원과는 다른 행보다.
당초 세종시는 지난주 목요일(3.26.) 약 3만3천 가구에 30만원에서 50만원씩 모두 1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정부안에 따르면 세종시 지원대상은 약 10만 가구로 총 지원금액은 674억원이며, 이중 세종시의 부담액(국비 80%, 시비20%)은 13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시장은 "이에 따라 세종시는 긴급생계비를 중복 지원하는 대신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대책을 수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등록된 연매출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은 1만1천여개 업체로 예상되며, 소요 예산은 약 55억원으로, 재원은 우리시 재난예비비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다중이용업소 지원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인 3월 23일에서 4월 5일 사이에 7일 이상 캠페인에 참여한 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 등이며, 지원 형태는 임대료, 관리비 등 고정 지출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현금으로 업소 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이 시장은 "확진자 방문 음식점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취약계층 지원 및 아동 긴급돌봄 등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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