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십리길 벚꽃축제'-전통문화와 첨단과학.. 동서양 문화가 만나 성황..

포토 > 2023-04-10 08:57:00

8~9일 손글씨·음악공연, 드론사진촬영대회 등 열려 호응..
'금남의 손맛 잔치잔치 열렸네' 잔치국수 대박..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면장 김건제)이 8일부터 9일까지 부용리 강변벚꽃십리길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강변벚꽃십리길축제’를 개최했다. 

 



▲ 캘리 포퍼먼스를 진행하는 청보리 김순자 작가 


세종시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부용리에서 개최되던 강변벚꽃십리길 축제는 2010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 재개되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첨단과학의 만남, 동·서양 문화가 함께한 수준 높은 공연에 관람객의 찬사가 이어졌다.

 



 

첫째 날 행사로 전통혼례 재현과 전통문화공연 그리고 세종파라미국악단의 대북공연&연희에서는 소고춤과 죽방울, 버너돌리기 등 전통 기예를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청보리 김순자 선생의 켈리퍼포먼스에 이어 세종파라미국악단의 실내악공연에서는 판소리에 성악이 함께 하며 동·서양문화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내영밴드의 전자현악에서는 트롯 가요까지 곁드려져 큰 박수를 받았다.

 


 




둘째 날에는 트롯대행진에 이어 세종가야금 연주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 세종가야금연주단 공연 모습


아울러 드론체험 & 드론 사진촬영 대회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



▲ 드론사진촬영대회 우수작(이승호) 

▲ 드론체험 & 드론 사진촬영 대회 우수작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한 김건제 금남면장(오른쪽 두번 째)과 수장자들의 모습 


이날 행사에서는 금남면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잔치국수, 보침개 등)를 무료 제공했으며, 이장협의회에서는 케이티엑스(KTX) 유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계획단·주민자치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관내 금융기관 세종신협, 남세종농협, 엠지(MG)새마을금고 세종에서도 마을주민을 위한 방문객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건제 금남면장
 

김건제 금남면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마련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주민들과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금남면 강변십리길 벚꽃축제 공동 추진위원장 김동빈 시의원과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협조 세종의 너른마당 한상천 작가, YTN 양경원 PD, 세종시 블로그 기자단 김태현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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