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남면 산불, 담뱃불에 의한 발화 ‘추정’..

정치·사회 > 2022-02-05 11:00:22

산림청, 산불 발생 38분만에 ‘진화’…피해 ‘적어’ ..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지난 4일 오후 6시 25분쯤 세종시 금남면 신촌리 산 27 비학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추정됐다. 


▲ 산림청 산불 진화인력이 지난 4일 세종시 금남면 신촌리 산 27 비학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산불 발생 38분 만에 의해 긴급 출동한 산불 진화인력 등에 의해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세종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진화인력 40명(예방진화대 10명, 공무원 10명, 소방 20명)을 긴급 투입, 이날 오후 7시 3분쯤에 산불 진화를 마무리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접수 즉시 산불 진화인력을 동원해 큰 피해 없이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이날 산불로 산림 0.03㏊를 태웠으며, 산불 발생 원인은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 당국과 경찰은 이번 산불 발생은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추정됨에 따라 담뱃불을 버린 사람을 찾고 있으며, 정확한 산림 피해면적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로 의한 발생률이 가능 높은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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