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국회 분원) 설립을 위한 심층적 연구 용역 입찰-유찰됐다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국회 분원) 설립을 위한 심층적 연구 용역 입찰이 유찰되면서 추진에 제동이 걸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 조달청 구매입찰 공고를 통해 지난 3일까지 ‘국회 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 입찰을 마감한 결과 국토연구원 단독 응찰로 유찰 됐다.
▲국가 계약법에는 단독 입찰의 경우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유찰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재공고에서도 같은 업체가 단독으로 입찰할 경우, 수의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요건은 충족되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무조건 계약체결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고, 업체가 제출한 제안서 평가 및 검토를 통해 적격하다는 판단이 나와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부적격하다면 다시 재공고를 내야 한다.
박은주 기자 / silver2367@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