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방문단 ''2027 충청세계U대회 중앙공원에서의 폐막식 기대된다''

정치·사회 > 2024-07-10 00:21:00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 ''조직위 지난 1년간 이룬 성과 놀랍다''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처음 충청지역을 내방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9일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방문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레온즈 에더(Leonz EDER) 회장과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 등 FISU 방문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지난 1년 간의 조직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폐막식장과 선수촌 예정지를 포함한 대회 주요시설과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강창희 위원장, 이창섭 부위원장 등 조직위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만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속도 다졌다.

 


 



▲ 선수촌과 세종종합체육시설 실사 모습
 

이날 기자회견에서 레온즈 에더 회장은 "대회 개최까지 3년이라는 기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 그러나 모든 대회 이해관계자들, 4개 시도 지자체들과 조직위원회, 중앙정부가 함께 협력해서 훌륭하게 준비를 하고 있고, 특히 새로운 3개의 경기장을 신규로 건설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공동 노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스포츠라는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와 대회 유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추진현황 점검회의 


이어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결과 브리핑을 통해 "(세종중앙)공원을 폐막식장으로 선택한 것은 너무나도 탁월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스포츠 팬들이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앞서 한국에서 세 차례 열린 무주, 대구, 광주 대회 등을 언급하며, 그만큼 "이번 충청권 대회에 대해 굉장히 큰 희망과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레온즈 에더 회장은 세종중앙공원에서 폐막식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이탈리아 대회에서의 성공적인 야외공원 개막식 사례를 언급하며 "(야외공원이) 한국인 아티스트분들의 창의적인 면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고, 일반 시민들도 폐막식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안이나 안전 관련해서는 이전 대회의 저력이 있어서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다"며, "야외에서의 폐막식은 굉장히 유니크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행히도 장마가 끝난 이후에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날씨 부분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세종중앙공원 실사 모습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도 마이크를 이어받아 "저도 전혀 의심을 하고 있지 않고 혹시라도 우천 등과 같이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서 플랜 B도 마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앞서 기자회견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조직위원회는 FISU 및 충청권 4개 시도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27년 충청권 U-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준비해 나가겠다"며, "모쪼록 550만 충청인과 체육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왼쪽)과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중앙) 그리고 레온즈 에더 회장(오른쪽)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세종, 대전,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총 18개 종목에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해 6월 30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설립된 이래, 그동안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 계획과 마스터 플랜 수립, 마케팅 플랜과 로고, 엠블럼 등 상징물 개발, 공식 홈페이지 구축, 선수촌·경기시설 등 인프라 조성 등 대회 준비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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