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세종’ 제7회 정기연주회 공연 성료

문화·교육 > 2022-11-24 10:02:36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은 꿈의 오케스트라‘세종’
모든 관객이 떼창으로 함께한 꿈의 오케스트라‘세종’ 연주회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2022 꿈의오케스트라 ‘세종’ 제7회 정기연주회가 23일 (수) 저녁 7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2022 꿈의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팜플렛 


1부는 정통 클래식 곡인 죠지 비제의 카르멘 모음집 3곡과, 샤를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오케스트라 버전), 영화&뮤지컬 음악을 기반해서 편곡한 웰컴 투 동막골 OST 메들리와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연주하였다. 2부는 화려한 윌리엄텔 서곡을 시작으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 곡에서는 세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퀸즈 합창단 및 비기닝 중창단과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협연하였다. 


오늘 클라이맥스(Climax)는 대표적인 아트장 작곡가인 김효근 선생님을 초청하여 그분의 대표곡인 ‘꿈의 날개’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두 곡을 세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구영우 선생님을 모시고 두 합(중)창단과 그리고 꿈의오케스트라 ‘세종’ 단원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앵콜곡으는 관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단원들의 연주에 맞춰 해바리기의 ‘사랑으로’를 합창으로 진행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제7회 정기연주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기연주회 사진 

 

세종시에 거주하는 71명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세종문화원이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종특별자치시 주최 세종시문화재단 주관으로 음악을 통해 대화하는 방법을 익혀 서로를 이해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였음은 물론 상호학습과 단원들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유로 가족 및 사회변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앞으로도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이 더욱더 발전이 있기를 희망하며 지역의 기관, 기업, 개인 후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단원들이 꿈만 꾸는 오케스트라가 아닌 꿈을 키워 나아갈 수 있는 오케스트라가 되어 나아가 세종시를 알릴 수 있는 인물이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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